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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수목 드라마 < 나쁜엄마 >는 2023. 4. 26 수요일 첫 방송 합니다. 방송시간은 수, 목 오후 10:30입니다.
JTBC 드라마 < 나쁜엄마 >는 총 14부작이고 주연배우는 라미란, 이도현입니다.
< 나쁜엄마 > 줄거리 및 인물관계도
< 나쁜엄마 > 줄거리
드라마 < 나쁜엄마 >는 유일하게 엄마만이 자식에게 줄 수 있는, 자식을 향한 엄마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고된 시련 속에서도 절대 변하지 않는, 자식을 향한 엄마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입니다.
< 나쁜엄마 > 인물관계도
드라마 < 나쁜엄마 >는 주인공 진영순(라미란)과 최강호(이도현)를 중심으로, 조우리 마을사람들과 강호 주변사람들간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 나쁜엄마 > 다시보기와 재방송 및 시청률
JTBC 수목 드라마 < 나쁜엄마 >는 티빙 다시보기와 편성표에 따른 재방송 시청이 가능합니다.
수목 드라마 < 나쁜엄마 >는 각 회차별 정확한 시청률 확인이 가능합니다.
< 나쁜엄마 > 등장인물 및 그 외 인물
진영순(라미란)
엄마이자, 행복한 돼지농장 사장이다.
어린 시절 화가가 꿈이었던 영순은, 어린 나이에 눈앞에서 부모님과 남동생을 교통사고로 잃는 아픔을 겪고 화가의 꿈을 접었다.
하지만 천성이 당차고 야무져, 누구보다 똑 부러지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영순은 자신이 일하는 사료가게 단골손님인 젊은 돼지농장 사장 해식에게 프러포즈를 받는다. 아기돼지 목에 금반지를 매달아 보낸 귀여운 청혼이었다.
영순은 해식과 결혼해 열심히 돼지농장을 하면서 예쁜 자식을 낳고 행복하게 살고 싶었다. 하지만 세상은 돈 없고 힘없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었다.
이 모든 것이 가난하고 무지하고 힘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 영순은 뱃속의 아이만큼은 훌륭한 법관으로 키워 억울한 일 안 당하고 당당하게 세상을 살아가게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독하게 마음먹고 아들을 악착같이 공부를 시켰다. 영순은 남들 다 가는 소풍 한 번을 보내주지 않았고 배부르고 등 따시면 게을러진다고 밥 한번 배불리, 방 한번 뜨뜻하게 해주지도 않았다.
엄마를 닮아 미술에 소질이 있는 아들, 강호의 재능을 모른 척했고, 친구나 TV, 컴퓨터는커녕 딴짓을 할까 봐 아예 강호방 문짝을 떼어 버렸다.
때로는 미안하고 마음 약해지기도 했지만, 이 모든 것이 강호를 위한 일이라 생각했다. 앞에선 강호의 눈물을 쏙 빼놓고, 돌아서선 남몰래 눈물을 닦았다.
결국, 강호는 영순이 그토록 원하던 검사가 되었고 영순은 이제 자신이 할 일은 끝났다고 생각했다. 강호가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리기 전까진 말이다.
최강호(이도현)
영순의 아들이자, 서울중앙지검 검사다.
공명정대하지도 정의롭지도 않은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강한 자의 편에 서서 약한 자를 괴롭히는 안타고니스트의 전형이다.
사람들은 그런 강호를 보며 ‘성공을 위해서라면 지 애미도 팔아먹을 놈’이라고 수군댔다.
강호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아버지가 없었다. 그리고 태어나는 순간부터 검사라는 직업이 정해져 있었다. 엄마는 그 모든 이유를 우리가 돈이 없고 힘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돼지농장하는 엄마 덕분에 깡마른 강호의 별명은 돼지새끼였고 늘 돼지 똥냄새가 난다며 놀림을 당했다. 하지만 강호는 신경 쓰지 않았다. 아니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이 모진 운명을 이해하고 자시고 할 여력 따위도 없었다. 덕분에 강호는 무럭무럭 독해졌고 그렇게 검사가 되었다.
이미주(안은진)
네일 아티스트이자, 강호의 고향친구이고 옛 연인이다.
미주는 착하다. 그래서 불의를 참지 못한다.
엄마를 두고 바람난 아빠를 찾아가 멱살을 잡았고, 청담동 에스테틱에서 자신에게 발길질을 한 오태수의 외동딸에게 맞발길질을 날려줬으며, 성희롱을 일삼는 남자 손님의 손가락을 살포시 분질러 주었다.
미주가 네일 아티스트가 된 이유는 엄마 때문이었다. 춤바람 난 아빠를 찾아가 소리소리를 질렀을 때, 미주에게 초콜릿을 내밀던 아빠의 파트너.
그녀의 하얗고 예쁜 손에 칠해진 매니큐어를 보고 숨이 멎는 듯했다. 엄마에게선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손이었다.
엄마는 매일 밤낮으로 밭에서 일만 했다. 그러느라 굳은살이 박이고 흙 때가 끼어서 때수건으로 문질러도 하얘지지 않았다.
미주는 그런 엄마가 너무 안 돼서 이 담에 크면 꼭 네일 아티스트가 돼서 매일매일 엄마 손에 형형색색 예쁜 매니큐어를 발라주고 반짝이는 큐빅을 달아 주리라 마음먹었다.
그러면 엄마도 행복해질 거라고 생각했고, 어쩌면 아빠도 다시 집으로 돌아올 거라고 믿었다.
방삼식(유인수)
강호와 미주의 동창이자, 청년회장과 박 씨의 외아들이다.
어릴 적부터 쭈욱 미주를 짝사랑하는 나름 순정마초맨이다.
껄렁거리고 무식한 스타일로, 절도죄로 복역했다가 출소한 지 며칠 안 되었다.
보는 사람마다 언제 사람 되냐며 혀를 끌끌 차는 조우리 사고뭉치다.
송우벽(최무성)
우벽그룹 회장이다.
온갖 불법적인 악행을 저지르며 우벽그룹 회장이 되었다. 유력한 대선 주자인 오태수 의원과의 커넥션을 위해 강호를 이용하기로 한다.
오태수(정웅인)
검사 출신 국회의원이다.
송우벽과 악의 축을 이루는 쌍두마차다. 송우벽을 견제하며 유력 대권주자로서의 탄탄대로 행보를 걷고 있다.
오하영(홍비라)
오태수의 딸이자, 강호의 약혼녀다.
소실장(차대리)/ 최순진(박천)
송우벽의 하수인들이다.
송우벽 밑에서 일하는 인물들로 어마무시한 싸움 실력을 소유하고 있으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순진한 귀농 청년들 행세를 한다.
이장(김원해)
마을 이장이다.
조우리의 대소사를 관장하는 마을 사람들의 정신적 지주이다. 자녀는 없지만 아내와 금슬이 좋다.
이장부인
호랑이 엄마다.
항상 팩을 붙이고 다녀 드라마 내내 얼굴을 알 수 없다. 늘 애완견을 안고 다니며 입바른 소리를 해서 마을 사람들을 기겁하게 만든다.
정씨(강말금)
미주의 엄마이자, 영순의 이웃이다.
춤바람 난 남편은 진즉에 죽고 미혼모가 된 미주의 쌍둥이 남매 예진, 서진을 키우고 있다.
한날 한 곳에서 아이를 낳은 기막힌 인연 때문인지 영순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마음이 따뜻하고 정이 많다.
박씨(서이숙)
삼식이 엄마이자. 영순의 이웃이다.
애처가 남편, 청년회장과 함께 방앗간을 운영한다.
늘 교도소를 들락거리는 아들을 둔 입장에서 영순에 대해 부러움 반, 질투 반이다. 아들을 엄청 사랑하지만 늘 그녀의 표현은 등짝스매싱이다.
청년회장(장원영)
박씨의 남편이고 삼식이 아빠이자, 방앗간 사장이다.
조우리의 브레인답게 늘 어려운 문제를 솔선수범 해결한다. 속 깊고 정 많은 재치꾼, 나름 얼리어답터다.
양씨(이상훈)
양조장 박수무당이다.
양조장 주인, 무당 꽃선녀, 조우리 부동산, 하숙집 주인 등 조우리에서 많은 분야에 관여하고 있다.
예진(기소유)/ 서진(박다온)
강호의 베프이자, 미주의 쌍둥이 남매이다.
엄마, 아빠가 미국에서 돈 많이 벌어서 돌아올 거라고 믿고 있는 아이들.
늘 아빠를 ‘개잡놈의 호로새끼’ 라고 욕하는 할머니 정씨와 살고 있다.
야물딱진 예진은 강호를 좋아하고, 순하고 눈치가 빠른 서진은 어른스럽다.
트롯백(백현진)
표절 작곡가이다.
전국 최대규모 트롯콘서트 홀을 짓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고향 조우리로 내려온 작곡가다.
영순네 돼지농장 자리를 뺏고 싶어 온갖 계략을 꾸리며 영순을 괴롭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