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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화 드라마 < 어쩌다 마주친 그대 >는 2023. 5. 1 목요일 첫방송 합니다. 방송시간은 월, 화 오후 9:50입니다.

 

KBS 드라마 < 어쩌다 마주친 그대 >는 총 16부작이고, 주연배우는 김동욱, 진기주 입니다.

 

어쩌다-마주친-그대
어쩌다 마주친 그대



< 어쩌다 마주친 그대 > 줄거리 및 인물관계

 

줄거리

KBS 월화 드라마 < 어쩌다 마주친 그대 >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도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를 다룬 내용입니다.

 

 

인물관계

KBS 드라마 < 어쩌다 마주친 그대 >는 주인공 윤해준(김동욱)과 백윤영(진기주)이 갑자기 과거 1987년도 우정리라는 마을로 가게 되는데요.

1987년도 과거 속에서, 백윤영은 어린시절의 어머니(순애)와 아버지(희섭)를 만나게 됩니다.

윤해준과 백윤영을 중심으로 1987년도 우정리에서 순애와 희섭을 만나, 그 주변 사람들과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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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주친 그대



< 어쩌다 마주친 그대 > 다시보기와 재방송 및 시청률

 

KBS 월화 드라마 < 어쩌다 마주친 그대 >는 다시보기와 편성표에 따른 재방송 시청이 가능합니다.

 

< 어쩌다 마주친 그대 > 다시보기

< 어쩌다 마주친 그대 > 재방송 보기

 

 

월화 드라마 < 어쩌다 마주친 그대 >는 각 회차별 시청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어쩌다 마주친 그대 > 시청률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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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주친 그대

 

 

< 어쩌다 마주친 그대 > 등장인물 및 그 외 인물


윤해준(김동욱)

방송국 기자 출신 앵커다. 냉철하고, 두뇌 회전이 빠르고, 직선적이다. 에둘러 말하기보단, 핵심부터 파고드는 스타일이다.

이따금 무표정한 얼굴로 그의 수수께끼 같은 말들은 흘려듣자면 미친놈이라 욕하기 쉽지만, 자세히 들으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정보란 걸
알 수 있게 된다.

사실 그는 스스로의 생각 이상으로 따뜻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의 그는 끝없는 애정적 허기에 시달려야만 했다.

 

 

자신을 낳은 어머니는 출산 직후 해준을 팽개쳐 버린 뒤 야반도주했다. 자신을 키운 할아버지는 평생 그런 해준을 집안의 오점으로 생각하며 비난과 질책, 외면만을 선사했다.

자신을 유일하게 사랑해준 아버지는 교수직을 위해 홀로 외국에 나가 방문을 간간이 해오는 식이었다.

그렇다고 그가 온통 반항이나 결핍에 사로잡힌 삶을 산 것은 물론 아니다. 해준이 ‘기자’를 택했던 건 순전히 그의 소신이었다.

필요할 땐 누구보다 집요하게 끝까지 밀어붙이는 능력으로, 이 달의 기자상을 두 번이나 받고 앵커로서 명성까지 착착 쌓아갔다.

해준은 스스로 자각하는 것 이상으로 자신의 일과 삶을 즐기고 있었다. 그의 손에 ‘타임머신’이라는 황당한 물건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윤해준-역-김동욱
윤해준 역 김동욱


백윤영(진기주)

출판사 편집자다. 유명하고 번지르르한 작가들의 사이에서 영혼 탈탈 털어 을의 의무를 다 한다는 점에서 그녀는 이 시대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어쩌면, 담당하고 있던 베스트셀러 작가 고미숙에게 시달려 온 6년의 시간들이 윤영의 삶을 지금처럼 팍팍하게 만들었던 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꿋꿋하게 버텼고, 스트레스가 치솟는 어떤 날엔 엄마에게 대신 화풀이를 하기도 했다.

괴롭히는 직장 상사에겐 고분고분 착한 말만 하면서도 엄마에겐 괜한 짜증을 부리는 일은, 이 시대의 모든 딸들이 평범하게 하는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날, 그녀가 내뱉은 짜증이 엄마가 이 세상에서 들을 마지막 말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길거리에서 한바탕 다툰 뒤 헤어졌던 엄마는 그날밤 ‘우정리’ 라는 낯선 마을의 강가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눈물로 길을 잃고 헤매던 윤영이 우연히 우정리의 버려진 ‘굴다리’를 지나게 된 순간, 어디선가 갑자기 달려온 ‘투명한’ 차가 마치 윤영을 ‘통과하듯’ 지나쳐갔고, 정신을 차렸을 땐 거짓말처럼 1987년의 과거로 떨어진 뒤였다.

이 황당한 교통사고로 윤영을 친 주인공은 해준이었다. 그리고 윤영이 맞이한 1987년에서는ㅠ열아홉의 엄마가 그대로 있었다.

하지만 두 사람이 각자의 일에 몰두하면 할수록, 1987년의 상황들은 두 사람을 자꾸만 한 곳으로 얽혀들게 만들고 만다.

기막히게 이어지는 우연이 반복될수록 둘은 점점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운명의 끈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백윤영-역-진기주
백윤영 역 진기주


순애(서지혜)

우정고등학교 3학년, 훗날 윤영의 어머니다.


누구보다 순수하고 반짝였던 문학소녀이자, 밝고 긍정적이다. 상상력이 뛰어난 만큼 겁도 많은 울보지만, 금방 잊고 털어내버린다.

 

순애-역-서지혜
순애 역 서지혜

 

형만(박수영)

순애의 아버지다. 우정리 읍내 차부집 운영한다.

우정리 동네의 호구다. 감투 쓰기 좋아하는 그를 띄워주면서 온갖 명목의 모임을 만들어 회장을 시켜준 뒤, 돈을 쓰게 만드는 동네 사람들의 꾀를 사실은 어느 정도 알면서도 당해주고 있다.

형만-역-박수영
형만 역 박수영

 

옥자(김정영)

순애의 어머니다.

건드리지만 않으면 매우 우아하게 살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그런 그녀를 자식 셋이 매일매일 차례대로 골고루 ‘돌아버리게’ 만든다. 매일 ‘나대는’ 남편은 덤이다.

옥자-역-김정영
옥자 역 김정영

 

경애(홍나현)

순애의 언니고, 미용실에 근무한다.

노는 걸 좋아하고 쌍욕을 즐길 뿐, 진짜 쎈 언니는 못 되는 속정 깊은 허당이다. 미스코리아가 꿈이다.

경애-역-홍나현
경애 역 홍나현

 

오복(송승환)

순애의 남동생이다.


누나들이 혼자 엎어질 땐 그 누구보다 크게 배꼽잡고 웃어주는 짓궂은 막내놈이어도, 누나들을 누가 엎어뜨릴 땐 그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 한 방 먹여주는 든든한 막내다.

오복-역-송승환
오복 역 송승환

 

희섭(이원정)

우정고등학교 3학년이고, 훗날 윤영의 아버지다.


누구보다 꿈이 많았던 매력적인 음악소년이자, 단순하고 활기차다.해맑게 씩 웃는 미소가 킬링 포인트다.

희섭-역-이원정
희섭 역 이원정

 

동식(최영우)

우정경찰서 강력반 형사이고, 희섭의 숙부이다.

말수 적고 무뚝뚝하지만, 한 번 맡은 사건은 책임감 있게 끝까지 해결해낸다.

언젠가부터 이 마을에 흘러들어온 외지인 해준을 몹시 경계하고, 의심하고 있다.

동식-역-최영우
동식 역 최영우

 

유섭(홍승안)

서울 명문대 대학생이고, 희섭의 둘째 형이다.


자상하고 선량하며, 막내동생인 희섭을 제 자신보다 살뜰하게 챙긴다.

유섭 역 홍승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