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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 금토 드라마 < 낭만닥터 김사부 3 >는 2023. 4. 28 금요일 첫 방송 합니다. 방송시간은 금, 토요일 오후 10:00입니다.
SBS 주말 드라마 < 낭만닥터 김사부 3 >는 총 16부작으로 주연배우는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등이 있습니다.
< 낭만닥터 김사부 3 > 줄거리 및 인물관계도
< 낭만닥터 김사부 3 > 줄거리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의사가 되어가는 희노애락이 담긴 이야기입니다.
< 낭만닥터 김사부 3 > 인물관계도
드라마 < 낭만닥터 김사부 3 >는 주인공 김사부(한석규)와 그의 제자 서우진(안효섭), 차은재(이성경)를 중심으로 기존 돌담병원 사람들과 돌담병원에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과의 관계에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 낭만닥터 김사부 3 > 다시보기와 재방송 및 시청률
SBS 주말 금토 드라마 < 낭만닥터 김사부 3 >는 웨이브와 디즈니 플러스 다시보기와 편성표에 따른 재방송 시청이 가능합니다.
SBS 주말 드라마 < 낭만닥터 김사부 3 >는 회차별 정확한 시청률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낭만닥터 김사부 3 > 등장인물 및 그 외 인물
김사부(한석규)
본명 부용주. 국내 유일 트리플 보드 외과 의사이자, 한때 신의 손이라 불렸다.
지금은 스스로를 낭만닥터라 칭하며, 은둔생활을 즐기고 있는 진짜 괴짜 의사다.
사람들은 그를 김사부라 부르고, 시골의 돌담병원이라는 곳에서 외과과장을 하고 있다.
한때는 외로이 돌담병원을 지켜왔으나, 이제는 혼자가 아니다.
돈만 주면 뭐든지 하겠다는 마인드에서 진정 환자를 위할 줄 아는 의사로 거듭난 서우진과 더 이상 울렁증에 수술방을 뛰쳐나가지 않는 차은재가 있다.
제자들, 동료들과 함께 권역외상센터의 꿈을 키워 온 김사부는 드디어 돌담병원에 권역외상센터를 짓게 된다.
하지만 제대로 문을 열지도 못하고 권역외상센터는 위태로운 운명을 맞게 되고, 그의 숙원이었던 돌담병원 권역외상센터를 설립할 수 있을까.
서우진(안효섭)
GS(일반외과) 전문의. 돈이 없던 그는 환자들을 위해서가 아닌, 먹고 살기 위해 써전이 됐다.
내부고발자라는 소문이 돌면서 페이닥으로 있던
거대병원에서도 쫓겨나고, 갈 곳 없이 방황하던 그에게 손을 내민 이가 바로 김사부였다.
서우진은 김사부를 만나 사람 살리는 진짜 의사가 되고 싶어졌다. 낭만을 꿈꾸게 됐다.
어느덧 돌담에 자리잡은지 벌써 3년. 돈이면 뭐든 하던 우진은 제법 근사한 의사로 성장했다.
대학시절부터 매사 부딪히던 동기에서 연인사이로 거듭난, 3년째 연인인 차은재와도 더 깊어진 관계가 된다.
그러나 김사부를 닮은 의사로 성장해가던 그에게 넘어야 할 벽이 생긴다.
차은재(이성경)
CS(흉부외과) 전문의. 아빠도, 오빠도, 언니도 모두 의사인 집안에서 엘리트코스를 밟으며 CS보드를 땄다.
그러나 수술실만 들어가면 울렁증 때문에 버틸 수 없었고, 그녀는 표류하기 시작했다.
한계에 부딪힌 채 쫓겨나듯 온 돌담병원에서 차은재는 인생 스승 김사부를 만나 꿈을 갖게 됐다.
환자한테 필요한 완벽한 의사가 되는 것.
후배 의사도 들어오고 이제는 제법 선배티도 나지만, 밀려들어오는 환자들 덕에 여전히 밤낮없이 바쁘기만 하다.
힘들고 지치는 병원 생활 속에서 연인 서우진은 큰 의지가 됐다.
완벽한 독립을 했다고 생각했고, 행복한 미래를 그리기도 했다. 그런 두 사람 사이에 커다란 문제가 생기게 된다.
박은탁(김민재)
전담간호사. 책임감 강하고 정의로우며 마음까지 뜨거운 청춘이자, 고등학교 시절 바이크족이었다.
주먹도 좀 썼고 방황과 탈선의 날들도 좀 보냈다.
사고로 다쳐 병원에 입원했을 때 거기서 김사부를 만났다.
그 만남으로 인해 그의 인생도 변했다. 김사부처럼 병원 일에 뜻을 두고, 간호학교에 들어갔고
지금까지 돌담병원에서 일을 하고 있다.
어느덧 돌담의 전담간호사로 멋있게 성장한 은탁은 응급의학과 윤아름과 3년째 연인 사이를 이어간다.
그러던 중, 사고에 휘말리게 되고 예상치 못한 불청객이 찾아오는 등의 악재가 겹친다.
오명심(진경)
수간호사. 돌담병원의 게슈타포이자, 무적철인 수간호사다.
돌담병원 수간호사로서 프라이드도 강하다. 그래서 때로는 무섭고 엄격하지만, 마음은 사려 깊고 인간적이며 환자에 대한 무한 애정을 갖고 있다.
김사부의 든든한 지지자이자, 돌담병원에 새로 들어온 젊은 피들에게 또 다른 멘토의 역할을 해준다.
환자 케어부터 의사들 멘탈 케어까지, 돌담에서 수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은 없다.
외상센터가 생기면서 돌담 응급실 프론트에서 외상센터 프론트로 자리를 옮기지만, 여전히 돌담병원의 한 축을 든든히 지켜주는 안주인 같은 존재다.
장기태(임원희)
행정 실장. 성품이 유약하고 귀도 얇고 우유부단한 스타일이다.
운영 적자부터 시작해 인력 부족, 과도한 업무량 등 환자들을 케어하며 돌담병원의 살림을 도맡아왔다.
드디어 돌담병원에 권역외상센터가 들어서게 되고, 김사부 하나로 병원을 지탱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병원도 인원도 업그레이드 된 이 상황이 감개무량하다.
아무도 신경 안 쓰는 병원 구석구석까지 쓸고 닦는 일부터 구급차 운전까지 매일같이 터지는 사건 사고 수습하랴 외상센터 관리하랴, 행정실장인 장기태는 더욱 바빠지기 시작한다.
남도일(변우민)
프리랜서 마취과 당담의. 사람 좋고, 마음 따뜻하고, 허허실실하는 캐릭터다.
평소에는 식당 오다가다를 운영하지만, 돌담병원에 위급한 환자가 생길 때마다 열 일 제쳐두고
수술실로 뛰어가 마취를 담당하는 프리랜서 마취과선생이다.
김사부의 오랜 친구인만큼, 김사부와 돌담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고 있다.
돌담에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따뜻하게 의사들을 품고 다독여주는 존재다.
박민국(김주헌)
돌담병원 원장이자, GS(일반외과) 전문의.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이 엄청난 사람이다. 김사부를 넘어서야겠다며 돌담병원 원장으로 들어왔다.
그러나 곁에서 지켜본 김사부의 진실한 모습은
그의 마음속 묻어둔 의사로서의 정신을 일깨웠다.
의사로서, 닥터 부용주에 대한 존경심까지 생겼다. 이제는 김사부와 뜻을 함께하며, 권역외상센터 설립을 위한 정치를 도맡아 하고 있다.
김사부의 오랜 꿈이었던 권역외상센터 오픈까지
이제 한 걸음 남았을 뿐인데, 그 한 걸음이 쉽지가 않다.
정인수(윤나무)
EM(응급의학과) 전문의.
언제나 가족이 우선이었고, 꽉 잡혀 사는게 행복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했던 그가 처음으로 스스로 내린 결정이 바로 돌담병원이었다.
내가 아니면 돌담병원 응급실은 돌아가지 않는다고 철석같이 믿고 열심히 일했다.
동주와 서정이 각자의 사정으로 자리를 비웠을 때에도 인수는 끝까지 돌담을 지켰다.
토끼같이 귀여운 딸과 아내와 떨어져 지내더라도
돌담병원에 쏟아지는 환자들을 돌보고, 사람을 살리는 것, 그게 의사가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그에게 의사 인생 최대 고비가 찾아온다.
배문정(신동욱)
OS(정형외과) 전문의.
일명 '뼈쌤'. 뼈덕후다. 두개골부터 발가락뼈까지, 사람 몸 안에 있는 총 206개의 모든 뼈를 완벽 하게 꿰고 있다.
응급수술이 많지 않은 정형외과임에도 불구하고
응급이 생기면 주저하지 않고 응급실로 달려 나오는 성실한 의사.
온화한 미소로 상대방을 무장해제시키지만, 환자를 대함에 있어서는 그 누구보다 진지하고 단호하다.
새로 온 의사들에게 엘리자베스와 제시를 인사시키는 귀여운 취미가 있다.
윤아름(소주연)
EM(응급의학과) 전문의.
모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김사부의 매력에 이끌려 돌담병원으로 파견근무를 오게 됐고, 이제는 돌담병원에 눌러앉게 됐다.
사람들한테 관심이 많고 사람들을 좋아한다. 특유의 해맑음으로 돌담 병원을 한 번 더 웃게 만드는 에너자이저다.
돌담병원에서 만난 박은탁과 연애 중이다.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늘 쉽게쉽게, 좋은 게 좋은 거다 생각하고 살아왔다.
그런데 일련의 사건으로 끊었던 사탕까지 다시 먹게 되는데, 혼자서 안달내는 건 이제 그만. 이제는 좀 쿨하게 바뀌어볼까 한다.
양호준(고상호)
GS(일반외과) 전문의.
박민국을 향한 충성심 하나로 돌담병원에 내려왔다가,얼떨결에 3년째 돌담병원을 지키고 있다.
의사로서의 실력부재가 드러날까 매일매일 불안해하면서도 본인의 업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3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은재와 우진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하루하루 변화하고 있는 돌담병원의 흐름에 따라 그들에 대한 그의 마음가짐도 매일이 다르다.
돌담 식구들이 레지던트 장동화 교육을 서우진에게 넘기는 그를 보며, 농땡이 피운다 욕하지만 그 나름대로 조금씩 진정한 돌담식구가 되어가는 중이다.
주영미(윤보라)
외상센터 간호사. 눈치도 빠르고 손도 빠르다. 돌담병원에서 일어나는 온갖 이슈들을 꿰뚫고 있는
돌담병원의 소식통이다.
외상센터가 새롭게 오픈하면서 돌담병원에서 외상센터로 가게 됐다.
사건사고를 꿰뚫고 있으면서도 환자 돌봄에 소홀함이 없는, 돌담의 중간급 간호사.
엄현정(정지안)
돌담병원 간호사. 수간호사 다음으로 연차가 오래된 돌담병원의 귀여운 터주대감이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응급실에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지만, 주취자들을 다룰 때에는 엄격하기 그지없다.
영원한 우상인 수쌤과 늘 붙어다니던 주간호사가 외상센터로 가게 되면서, 돌담병원 응급실에 혼자 남게 됐다.
아직은 환자 보는 게 서툴기만 한 신입 의사들의 뒤를 받쳐주기도 하고, 몰려드는 환자들을 능숙하게 다루기도 하는 엄간호사는 돌담병원 응급실의 기둥 같은 존재다.
장동화(이신영)
GS(일반외과) 전공의 3년차. 의사들의 워라밸을 외치는 돌담병원의 혈압 유발자 장금쪽이다.
궂은일, 험한 일 싫어하고, 책임지는 일은 딱 부담스럽다.
있어 보이고 싶어서 의사가 됐는데, 막연하게 멋있고는 싶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모른다.
선배 서우진 밑에서 빡빡하게 일하며 사사건건 맞부딪히고, 김사부의 호통에 억울하기만 한 고된 돌담생활이 시작된다.
이선웅(이홍내)
CS(흉부외과) 펠로우 1년차.
잘하고 싶은데 잘 할 줄 아는 게 없다. 지구력은 좋지만 순발력과 창의력은 떨어져 늘 평균, 보통, 평범 이런 단어들에 겨우 턱걸이로 들어간다.
그런 선웅 앞에 마법같은 일이 일어난다. 처음보는 수술과 처치에 가슴이 뛰었다. 그렇게 처음으로 자신의 미래를 위해 중대한 결정을 내린다.
돌담병원에 온 이선웅은 차은재 밑에서 착실히 일을 배우지만, 완벽한 그들 사이 작아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차진만(이경영)
CS(흉부외과) 전문의.
원리원칙주의자에 보수적인 흉부외과 닥터이자, 부용주와 한때 라이벌로 불렸던 전 적이 있을 만큼 CS쪽에서는 알아주는 칼잡이다.
전공서와 논문, 학술지, 학회 등 진만의 이름이 빠지는 곳이 없을 만큼 흉부외과의로서 자신의 분야에 진심이고, 규칙과 약속을 우습게 여기고
시스템을 무시하는 사람들을 싫어한다.
그래서 닥터 부용주의 그 낭만이라는 걸 이해할 수 없다. 차진만은 의사 철학을 두고 김사부와 팽팽하게 부딪히게 된다.